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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"실종 초등생 모른다" 발뺌 50대 영장...주민들은 몰랐다 / YTN

2023-02-16 37 Dailymotion

실종신고가 들어왔던 초등생 A양이 충북 충주에서 무사히 발견됐죠. <br /> <br />아이를 데리고 있던 56살 남성 김 모 씨! <br /> <br />거주지처럼 쓰던 공장으로 경찰이 들이닥치자, 처음엔 "모른다"고 발뺌하다, 경찰의 추궁 끝에 자백했다고 하죠. <br /> <br />여기가 워낙 외져서 주민들조차 사람이 사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수사는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A양에게 무슨 의도로 접근했고, 충주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. <br /> <br />우선, SNS로 A 양을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굳이, 56세가 11살과 친해지겠다고,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꼬신 거죠. <br /> <br />이후 A양을 자신의 차에 태워 서울에서 충주로 데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11일부터 닷새간 데리고 있으면서 경찰 등에 신고도 안 했는데, 이 부분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실종아동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요, <br /> <br />정당한 사유 없이 실종 아동을 데리고 있으면,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. <br /> <br />아이는 현재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가 안정을 찾는 대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고요,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A씨의 휴대전화도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먹을 급식에 무언가를 넣으러 가는 유치원 교사. <br /> <br />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맹물을 넣었다더니, 모기 기피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 음식을 아이들에게 먹였습니다. <br /> <br />6살 10여 명이 두드러기나 심한 복통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는데, 재판부는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대체 무슨 죄입니까. <br /> <br />유치원 교사는 왜 이런 비상식적인! 위험한 행동을 했던 걸까요. <br /> <br />박정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20년 11월 서울 금천구 유치원. <br /> <br />한 여성이 복도에 있는 급식 카트로 다가가더니 반찬 통 덮개를 열고 액체를 뿌립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50대 유치원 교사 A 씨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 결과 이 액체에서 샴푸나 치약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와 모기 기피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A 씨가 유치원 교사로서 아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했고,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A 씨가 자리 배치 문제로 동료 교사들과 불화를 겪거나, 회계관리 문제로 원장에게 경고를 받는 등 범행 동기도 인정된다고 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70812192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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